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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이스라엘 국가 최초의 예수 믿는 유대인, 가자 전쟁은 1948년 독립 전쟁과는 다르다

아리에 바-데이비드(Arie Bar-David), TBN '로젠버그 리포트' 인터뷰에서 1948년 이스라엘은 더 많은 사상자를 냈지만, 더 단결했고 하나님이 승리를 가져다주실 것이라고 믿었다

TBN '로젠버그 리포트'에서 인터뷰하는 아리에 바-데이비드(사진: 스크린샷)

아리에 바-데이비드는 1947년 당시 이스라엘 총리 데이비드 벤 구리온이 유대 국가 수립을 발표하기 1년 전, 예루살렘에서 불가리아 홀로코스트 생존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예수를 따르는 유대인이 23명에 불과했다. 바-데이비드와 그의 가족도 그 중 하나였다.

바-데이비드는 TBN의 '로젠버그 리포트'에서 조엘 로젠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가족이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기적이 이스라엘 민족의 기적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설명했다.  

“하나님은 우리 편입니다"라고 바-데이비드는 대담 1부에서 로젠버그에게 말했다.

(사진: 스크린샷/TBN의 로젠버그 리포트)

그는 1948년 이스라엘 독립전쟁이 발발했을 때 그의 부모와 영국령 팔레스타인의 유대인들이 확신했던 것처럼, 10월 7일 가자지구 분쟁이 한창인 오늘날에도 이를 확신하고 있다.

“아버지는 홀로코스트 상황에서 노구를 이끌고 우리를 돌아오게 하셨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셨고, 실제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는 '나는 너희를 죽이려고 데려온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너희를 세우고, 너희를 깨우고, 내 이름을 지키고, 내 이름을 지키기 위해 데려왔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바-데이비드는 말했다.

(사진: 스크린샷/TBN의 로젠버그 리포트)

하마스 학살 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이스라엘의 제2 독립 전쟁'이라고 불렀다.

어린 시절 그 전쟁을 겪었고 다른 다섯 차례의 전쟁에서 IDF 사령관을 역임한 아리에 바-데이비드는 두 분쟁이 정확히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1948년에 인구의 1%를 잃었습니다. 60만 명 중 6천 명이 사망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로젠버그는 당시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군대가 신생 국가를 침공했을 때 실존적 위협이 훨씬 더 심각했다는 데 동의했다.

“이스라엘과 유대인은 유럽에서 전멸당하는 것처럼 정말, 정말로 전멸할 수도 있었다"고 주장한 올-이스라엘-뉴스 편집장은 ‘10월 7일은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바-데이비드는 이어 “신이 100% 우리 편이라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스크린샷/TBN의 로젠버그 리포트)

그는 1년 이상 지속된 독립 전쟁 동안 “신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과 “어떻게든 잘 될 것”이라는 느낌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와 싸우고 있는 IDF 병사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퍼져 있으며 군대 내에는 “훌륭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 국내 전선에 만연한 다른 정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바-데이비드는 로젠버그에게 “요즘 사람들이 좌절하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6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군 사령관으로서 그는 전시 중 좌절감이 “전염병”처럼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는 10월 7일 테러 공격 당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에게 붙잡힌 109명의 이스라엘 인질들이 320여 일이 지난 지금도 가자지구에 억류되어 있는 인질 사태가 국민적 좌절감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1948년 전쟁 이후 요르단에 수백 명의 이스라엘 포로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상황에 대한 국민적 태도가 달랐으며 사회 내 깊은 분열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오늘날 일부 이스라엘인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질들을 돌려보내는 것이 전쟁에서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네타냐후 총리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주요 목표 중 하나이지만 유일한 목표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장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과 하마스가 다시는 이스라엘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중요하며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고 믿는다. 

조엘 로젠버그와 아리 바-데이비드의 인터뷰 1부를 TBN 웹사이트에서 시청하세요.

로젠버그 리포트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기독교 텔레비전 네트워크인 트리니티 방송 네트워크(TBN)에서 목요일 밤 9시(동부 표준시)와 토요일 밤 9시 30분(동부 표준시)에 방영됩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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