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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협상이 오늘 타결될 수 있지만, 극우 성향의 벤 그비르와 스모트리히 장관이 협상을 날려버릴까?

두 사람 모두 네타냐후가 카타르에서 거의 완료된 거래에 찬성하면 정부를 탈퇴하겠다고 위협

2025년 1월 13일 예루살렘에서 하마스와의 인질 협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한 남성이 예루살렘 입구에서 유대인 권력 당의 리모르 손 하르 멜렉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 (사진: 차임 골드버그/플래시90)

이스라엘 예루살렘 - 정통한 이스라엘 소식통에 따르면 카타르 도하에서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ALL ISRAEL NEWS에 밝혔다.

오늘 중으로 33명 이상의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는 최종 합의가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그의 팀은 이번 협상이 이스라엘에 좋은 거래이며 나머지 인질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협상을 마무리할 때가 되었다는 데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팀도 만족감을 표시하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번 주에 이 조건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정부의 극우파 의원 두 명이 네타냐후가 바이든과 트럼프의 수석 대표가 협상한 조건에 동의하면 연립정부를 탈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부 장관은 베살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총리에게 함께 가서 이 인질 협상이 성사되면 우리 둘 다 정부를 떠날 것이라고 말하자”고 말했다.

종교적 시오니스트 당의 대표인 스모트리치는 이번 협상이 “이스라엘의 국가 안보에 재앙”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는 테러리스트 석방과 전쟁 중단, 많은 피의 대가로 얻은 성과 해체, 많은 인질 포기를 포함하는 항복 협상에 참여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스모트리치는 말했다.

스모트리치는 “지금은 하마스가 완전히 항복하고 인질들이 모두 돌아올 때까지 가자지구 전체를 점령하고 정화하며 하마스로부터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제하고 지옥의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는 하마스에 대한 항복이다!”라고 극단주의 유대인 정당인 유대인 파워(Otzma Yehudit)의 대표인 벤-그비르도 𝕏에 글을 올려 이에 동조했다.

“동료인 베잘렐 스모트리히 장관도 나와 함께 하마스와의 항복 협상에 반대하는 데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제 모든 시선이 네타냐후에게 쏠리고 있다.

그가 협상을 수락하고 정부를 폭파하고 새로운 선거를 치르는 위험을 감수할까?

아니면 협상을 파기하여 월요일에 취임할 준비를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살 위험을 감수할까?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올 이스라엘 뉴스와 올 아랍 뉴스의 편집장이자 니어 이스트 미디어의 사장 겸 CEO입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 복음주의 지도자인 그는 예루살렘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Joel C. Rosenberg is the editor-in-chief of ALL ISRAEL NEWS and ALL ARAB NEWS and the President and CEO of Near East Media. A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Middle East analyst, and Evangelical leader, he lives in Jerusalem with his wife and 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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