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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센세이션: 이스라엘 리듬체조 은메달로 이스라엘 올림픽 신기록을 7개로 늘려

이스라엘은 역대 올림픽에서 4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다

2024년 8월 10일,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Porte de La Chapelle Arena)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리듬체조 단체전 메달 시상식 - 이스라엘 팀 (ISR). (사진: 나오키 니시무라/아플로 스포츠)

이스라엘 리듬체조 대표팀이 토요일 저녁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메달 수를 7개로 늘려 단일 올림픽에서 이스라엘이 획득한 최다 메달 수를 기록했다.

샤니 바카노프(18), 아다르 프리드만(18), 로미 파리츠키(20), 오피르 샤함(19), 다이애나 스베르소프(19)로 구성된 이스라엘 대표팀은 5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 반격에 나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스라엘 팀은 68.850점을 받아 중국 팀의 최고 점수인 69.800점에 근소하게 미치지 못했다. 동메달은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이스라엘 대표팀의 트레이너인 아옐레 주스만은 이스라엘의 KA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큰 행복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팀원들의 희생이 이제 결실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주스만은 "팀원들은 매일 10시간 정도 훈련하고, 여학생들은 아침 7시나 8시쯤 훈련을 시작합니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리듬체조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6위 3회였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 메달 수를 20개로 늘린 이스라엘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하마스 테러 조직과의 가자지구 전쟁이 계속되고 있고 헤즈볼라 및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자부심"이라고 말하며 대표팀을 칭찬했다. 그는 이스라엘 대표단을 "올림픽 드림팀"이라고 부르며 리듬체조 대표팀의 "엄청난 업적"을 축하했다.

"재능과 노력, 인내로 이뤄낸 7개의 올림픽 메달은 조국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동시에 초월적인 성취입니다. 우리는 함께 승리했습니다"라고 네타냐후는 썼다.

"믿을 수 없습니다.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후프 훈련을 너무 열심히 해서 넘어지기도 했지만 끝까지 믿고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파리츠키는 말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그것이 반영된 것 같아 기쁩니다. 관중들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어요"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샤함은 "경기장에 나가기 전에 우리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싸웠습니다. 우리는 함께해야만 이길 수 있다고 굳게 믿었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리듬체조 대표팀은 이스라엘의 다른 메달 수상자들과 합류했다: 유도 3인조인 인바르 라니르(은), 라즈 허쉬코(은), 피터 팔치크(동)와 윈드서핑의 톰 로이베니(금), 샤론 칸토르(은), 마루 체조의 아르템 돌고피앗(아르템 돌고피앗)이 함께했다.

이번 올림픽 이전 이스라엘의 최고 올림픽 성적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이스라엘 대표팀이 4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이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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