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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공격: 이스라엘, 마즈달 샴스 학살 책임자 헤즈볼라 사령관 표적 공습

공습은 헤즈볼라 2인자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짐

이미지: 칸 11 뉴스 스크린샷

IDF는 화요일 저녁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건물에서 토요일 마즈달 샴스 로켓 공격에 책임이 있는 헤즈볼라 사령관이 있는 곳에 대한 "표적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DF는 짧은 성명에서 "마즈달 샴스에서 어린이를 살해하고 다른 많은 이스라엘인을 살해한 책임이 있는 헤즈볼라 사령관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발표 당시 헤즈볼라 사령관이 이번 공습으로 사망했는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의 표적이 된 헤즈볼라 사령관의 이름을 즉시 확인하지 않았지만, 히브리 언론은 헤즈볼라 고위 요원 푸아드 샤카르(Hajj Mohsen라는 nick name도 갖고 있슴)가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샤카르는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사무총장의 선임 고문이자 헤즈볼라의 정밀 미사일 프로젝트 사령관이다. 그는 1983년 베이루트 미군 막사 폭탄 테러로 241명의 군인이 사망한 사건에 연루되어 미국에서 수배 중이기도 하다.

공습 후 초기 보도에서는 샤카르가 폭격에서 살아남았다고 했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사우디 언론 알하다트와 알 아라비야는 그가 사망했으며, 시신은 헤즈볼라의 삼엄한 경비 아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알하다트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루트 다히야 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헤즈볼라와 이란 혁명수비대의 조정 사무실이었다고 한다.

공습 직후 소셜 미디어에는 공습으로 인한 피해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은 공습 직후 "헤즈볼라가 레드라인을 넘었다"는 메시지를 담은 트윗을 올렸다.

발표 당시 헤즈볼라나 레바논 정부는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

레바논 언론은 이번 공격으로 약 6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랍 언론의 공격 성공에 대한 상반된 보도가 이어지자 요시 푹스 내각 장관은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의 지시에 따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베이루트 공격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정부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가 보복으로 이스라엘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로켓 포격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밤 10시경 텔아비브에 있는 IDF 본부에 도착해 상황 평가를 받았다.

압달라 부 하비브 레바논 외무장관은 첫 번째 대응으로 "헤즈볼라가 사태 확대를 막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 이번 공격에 대해 유엔에 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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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이스라엘 뉴스 직원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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