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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초정통파 남성에게 14,000건의 초안 통지서 발행할 예정

초정통파 유대인들이 2025년 2월 25일 예루살렘의 IDF 모병 센터 밖에서 초정통파 유대인 징집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차임 골드버그/플래시90)

이스라엘 군은 곧 1만 4천 명의 하레디(초정통파) 남성에게 징집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전 하레디 남성의 입대율을 고려할 때, 많은 수의 하레디 남성이 징집 명령에 응할 가능성은 낮다.

아비그도르 딕스타인 이스라엘군 중령은 크네세트 외교국방위원회에서 이스라엘군이 곧 배포될 14,000장의 징집 명령서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레디 남성 4,800명을 모집한다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2024년 7월부터 이달까지 IDF가 하레디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1만 명의 징집 명령을 보냈다”면서 “지금까지 177명만이 군에 입대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또한 “1차 징집 명령을 받고도 입영 센터에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에게 2,231건의 2차 징집 명령서가 발송됐다”며 “2차 징집 명령을 무시한 사람들에 대해 1,000건 이상의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징집 기피자로 공식 선언된 사람은 이스라엘 경찰에 체포될 수 있다.

지금까지 징집 명령을 받은 10,000명의 초정통파 남성 중 IDF가 공식적으로 징집 기피자로 간주한 사람은 265명에 불과하다.

하레디 공동체는 일반적으로 토라를 배우는 데 평생을 바치려 하기 때문에 IDF의 명령을 신앙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다.

지난 6월 이스라엘 고등법원이 예시바 학생들도 IDF에 징집되어야 한다고 판결한 이후 하레디 지도자들은 젊은이들에게 입대 명령을 거부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토라 학자들을 징집하려는 계획(신이 금지한)과 함께 토라 학문의 세계에 대한 전쟁이 선포된 이 시기에 유대인들은 기도의 힘밖에 없다"고 여러 하레디 신문에 게재된 공지문을 통해 밝혔다고 Ynet News는 전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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