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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다' - 자미르 신임 IDF 수장, 인질 석방은 '도덕적 의무'라며 승리 다짐

2025년 3월 5일,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통곡의 벽을 방문한 에얄 자미르 신임 IDF 참모총장. (사진: 요나탄 신델/플래시90)

이스라엘의 신임 IDF 참모총장, 에얄 자미르 중장은 기존의 많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적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 승리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내외의 적들은 우리를 파괴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정신력이 약하고 우리 대열이 분열되었다고 잘못 생각했습니다"라고 자미르가 IDF 병사들에게 보낸 첫 공식 명령에서 썼다.

그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당시 이스라엘 군이 이스라엘 국경 지역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10월 7일에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숨기지도, 은폐하지도 않을 것입니다"라고 자미르는 다짐했다. “목숨을 걸고 싸웠던 우리 형제자매들의 외침은 영원히 우리 가슴에 상처로 남을 것입니다.”

자미르 총장은 앞으로 하마스와 헤즈볼라, 후티 반군으로 구성된 이란 주도의 동맹에 맞서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용기로 가득 찬 깊은 곳에서 우리 국민은 일어났고, 우리 군대는 일어섰고, 여러분은 일어나 반격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우리의 초점은 승리와 적의 패배라는 한 방향으로 설정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목적입니다. 우리를 파괴하려 하고, 학살하고 강간하고, 불태우고 납치한 적들에게 우리는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것입니다!” 자미르는 맹세했다. “우리 형제들이 포로의 터널에서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쉬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도덕적 의무입니다.”

자미르는 이스라엘 방위군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자미르는 “저는 여러분에게 높은 기대치를 설정할 것이며, 동시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뒤에 단호하게 서서 승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썼다. “여러분은 엄청난 업적을 달성했지만 여전히 많은 도전이 남아 있습니다. 어려운 날도 있겠지만 더 좋은 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눈물과 희망 사이에 놓인 조국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동이 말해줄 것입니다!”

자미르는 인질들을 되찾아오는 것이 IDF의 최우선 과제라며 인질 가족들에게 모두를 집으로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제 눈앞에 있습니다. 우리의 도덕적 의무는 분명합니다.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가능한 한 빨리 모두를 집으로 데려오는 것입니다"라고 자미르는 가족들에게 말했다.

자미르는 수요일 텔아비브의 국방 본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지휘권 이양식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후 제24대 IDF 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자미르 중장은 퇴임하는 IDF 참모총장 중장, 헤르지 할레비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헤르지 할레비 중장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학살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자미르 사령관은 취임 선서식을 앞두고 2주 동안 유대 및 사마리아의 제닌을 방문하고 가자지구와 레바논을 순방하며 IDF 고위 장교들과 만나 현재와 미래의 군사 작전에 대해 논의하고 준비했다.

자미르 총장은 참모총장 취임 첫날 가자지구 국경 지역 주민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언론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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