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280 개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공격하면서 레바논에서 '지상 작전' 기동 준비중인 IDF

이스라엘군은 “적의 영토로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IDF 참모총장 헤르지 할레비 중장은 이스라엘 공군이 수요일 레바논 전역의 280여 곳을 공습하며 헤즈볼라 목표물을 계속 공습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북부 국경에서 훈련 중인 제7기갑여단 병사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할레비 장군은 병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기서 비행기 소리가 들리고, 우리는 하루 종일 공격합니다. 여러분의 진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헤즈볼라를 계속 공격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했다.

수요일, 레바논에 대한 지상 침공 가능성을 앞두고 IDF는 북쪽 국경에서 이스라엘 군대를 강화하기 위해 예비 여단 두 개를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מטוסי קרב של חיל האוויר, בשיתוף פיקוד הצפון תקפו במהלך היום כ-280 מטרות של ארגון הטרור חיזבאללה בשטח לבנון, בהם המשגרים מהם בוצעו השיגורים לעבר מרחב צפת, נהריה והעמקים הבוקר, מחבלים, מחסני אמל״ח, משגרים מוכנים לשיגור ותשתיות צבאיות של הארגון.
צה״ל ממשיך לתקוף כעת בשטח לבנון>> pic.twitter.com/fXtJrqWb8D
— צבא ההגנה לישראל (@idfonline) September 25, 2024

“우리는 기동 단계, 즉 여러분의 신발, 군화를 신고 적의 영토로 진격해서 헤즈볼라가 대규모 군사 전초 기지로 준비한 마을의 지하 시설, 준비 지점, 우리 영토로 습격 할 발사 지점등을 공격하는 단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할레비는 병사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그들보다 훨씬 더 강하고 경험이 많은 병사들입니다. 여러분은 그곳에 들어가서 적을 파괴하고 그들의 기반 시설을 결정적으로 파괴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나중에 북쪽 주민들을 안전하게 돌려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참모총장의 발언에 이어 우리 고딘 북부사령관은 “우리는 안보 상황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는 [지상] 작전으로 [레바논]에 들어갈 준비를 매우 강력하게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수요일 오후 늦게 IDF는 사페드, 나하리야, 제즈렐 계곡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로켓 발사기를 포함하여 하루 종일 약 280 개의 목표물이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수요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51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수치는 테러리스트와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았으며, IDF는 아직 북부 전선에서의 사상자 수를 발표하지 않았다.

בסגירת מעגל מהירה, מטוסי קרב של חיל האוויר תקפו במרחב תבנין שבדרום לבנון את המשגר ממנו בוצע הירי למרחב ואדי ערה הבוקר>> pic.twitter.com/5QApxrfVHA
— צבא ההגנה לישראל (@idfonline) September 25, 2024

월요일 아침 레바논 시민들에게 헤즈볼라의 인프라와 무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경고한 후 IDF는 일련의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 이후 공습의 강도는 줄어들었지만 공습은 멈추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화요일 밤새 헤즈볼라 테러리스트, 크루즈 미사일을 포함한 무기 창고, 발사대 및 기타 수많은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IDF는 또한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가 전략 무기 시스템을 다수 보관하고 있는 베카 계곡, 또 다른 헤즈볼라 거점인 레바논 남부의 나바티예 마을을 대상으로 한 공습을 발표했다.

헤즈볼라의 정보 부대와 관련된 목표물에 대한 추가 공습이 이어졌으며, 헤즈볼라 본부, 관측소 및 기타 기반 시설을 포함하여 60개 이상의 시설이 공격당했다.

60 Hezbollah Intelligence Directorate targets were struck by the IAF.

The strikes eliminated intelligence-gathering tools, command centers, and additional infrastructure used by the terrorist army to build an intelligence situational assessment.

Here you can see all the… pic.twitter.com/Vzhv5JzsR5
— Israel Defense Forces (@IDF) September 25, 2024

이스라엘의 수많은 공습 중 특이한 두 곳이 표적이 되었다.

레바논 언론에 따르면 한 곳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공습의 표적이 되지 않았던 베이루트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케세르완 지역의 마이사라에 있는 한 주택에서 공습으로 4명이 사망한 곳이다.

이 집은 몇 달 전 이스라엘에 의해 살해된 헤즈볼라 관리의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리엔트 투데이는 헤즈볼라 요원들이 공격 후 이 집을 봉쇄했으며, 이번 공격이 이 관리의 가족을 노린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