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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켄, 네타냐후와 만나 미국 '라파 작전 반대'와 인질 거래가 고통 완화를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함

네타냐후 : 하마스가 전쟁 종식을 요구하면 이스라엘은 라파 작전을 진행할 것

2024년 5월 1일,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만나는 안토니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 (사진: 하임 자크/GPO)

안토니 블링켄 미국 국무 장관은 수요일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과의 만남에 이어 수요일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

블링켄은 바이든 행정부가 라파에서 IDF 작전에 반대한다고 강조하고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흐름을 "가속화하고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튜 밀러 미국 대변인은 블링켄이 "휴전을 방해하는 것은 하마스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Axios 뉴스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는 블링큰에게 하마스가 종전 후에도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계속 조건으로 내걸면 이스라엘은 곧 라파 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이 라파에 대한 군사 침공에 관한 조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악시오스는 미국 행정부가 라파에서 IDF 작전에 반대하는 이유는 주로 이 지역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신뢰할 만한 계획이 없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스라엘과 미국의 다른 최고 지도자들은 수요일에 열린 확대 회의에 참석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론 더머 전략 담당 장관, 차치 하네그비 국가안보국장, 요시 푹스 총리 비서실장, 총리 군 비서실장 및 후임자, 오피르 포크 총리 외교정책 보좌관, 주미 이스라엘 대사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클 헤르조그 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 제이콥 루 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 바바라 리프 국무부 근동 담당 차관보, 데이비드 새터필드 중동 인도주의 문제 특사 등이 참석했다.

블링켄은 화요일 논평에서 현재의 인질 협상 제안이 "사람들의 고통을 진정으로 다루고 우리가 정말로 지속 가능한 무언가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히브리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블링큰과 네타냐후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정상화 협상도 논의했으며, 블링큰은 네타냐후에게 가자지구 휴전 없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정상화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Ynet 뉴스는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이 블링큰과의 만남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한 팔레스타인 소식통은 Ynet에 이렇게 말했다: "블링큰은 라말라를 방문할 때마다 지키지 않는 약속을 한다"며 "그래서 아부 마젠[압바스]은 블링큰과의 만남을 조율하지 말 것을 요청했고, 특히 이번에는 과거 약속이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항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블링큰은 중동 일정의 일부로 아바스와의 만남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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