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이스라엘과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인사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기독교인 180,300명 - 2023년에 비해 0.6% 증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둔 화요일 아침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영상 인사말을 전했다.
“사랑하는 기독교인 친구 여러분, 이번 크리스마스에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모이는 이스라엘과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에 성스러운 성탄절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이스라엘이 7개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이 시기에 전 세계 기독교 친구들의 변함없는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이스라엘이 야만으로부터 우리의 문명을 지키는 동안 우리 편에 서서 탄력적이고 일관되게, 그리고 강력하게 우리 편에 서주셨습니다.
이스라엘 국민은 우리를 파괴하려는 자들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단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 평화를 원하는 모든 이들과 평화를 추구하며 우리 공동 유산의 보고이자 원천인 유일한 유대 국가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악과 폭정의 세력과 싸우는 데 있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지만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지원과 하나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평화의 도시 예루살렘에서 메리 크리스마스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진심 어린 크리스마스 인사는 이스라엘의 풍부한 문화적, 종교적 태피스트리(tapestry, 직조)에서 작지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스라엘의 다양한 기독교 커뮤니티에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스라엘 중앙통계청에서 발표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기독교인은 약 180,300명으로 2023년에 비해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에는 그리스 정교회와 러시아 정교회, 가톨릭, 침례교와 마론파, 아르메니안과 에티오피아 콥틱 등 다양한 기독교 유파가 존재하지만, 전체 인구의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기독교인의 4분의 3 이상(78.7%)이 아랍인이다. 그러나 200만 명에 달하는 이스라엘의 아랍 인구 중 기독교인은 7%에 불과해 소수 속의 소수에 불과하다.
이스라엘의 아랍 기독교인은 지난해 고등 교육 통계에서 전체 학생의 2.2%를 차지할 정도로 과대 대표되었다. 2021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이스라엘 기독교인의 84%가 유대 국가에서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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