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IDF, 집 잔해 속에 숨어 있던 테러리스트 제거, 8개의 터널 파괴로 셰자이야 작전 종료
IDF가 가자시티에 대피조치를 하지 않은 가운데 하마스는 협상 탈퇴하겠다고 위협
이스라엘 방위군은 수요일, 2주 만에 가자시티 셰자이야 지역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두 개의 대형 지하 터널을 파괴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낙하산 여단, 제7기갑여단, 정예 전투공병부대 야할롬 소속 병사들이 한때 잘 알려진 테러 거점을 급습해 최소 150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하고 거주지와 지휘실을 포함해 6km(약 4마일)에 걸쳐 있는 8개의 터널을 파괴했다.
IDF의 성명에 따르면 작전 마지막 날, 낙하산 부대원들은 테러 조직과 마주쳐 근접 전투를 벌였다.
전투 중 이스라엘 병사들은 드론의 도움을 받아 잔해 사이에 숨어 있는 두 명의 테러리스트를 발견했다. 드론을 향해 사격을 시도한 테러리스트들은 탱크 사격으로 사살되었다.
이스라엘군 병사들은 또한 수십 명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전투 시설과 부비트랩이 설치된 건물을 파괴했다.
작전 마지막 날에는 무기, 노트북, 통신 장비와 전기 및 가스 인프라가 있는 터널 두 개를 파괴했다.
IDF 고위 관계자는 별도의 성명에서 이스라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전 보도와 달리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가자시티 전체에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리들은 "IDF가 활동하는 일부 지역에서 대피하라는 지침과 칸 유니스에서와 같이 로켓이 발사되는 지역에서 대피하라는 방침이 있다"고 말했다.
셰자이야 공습, 라파 및 가자시티에서의 작전, 칸 유니스에서 수십 명이 사망한 이스라엘 공습 등 최근 IDF의 강도 높은 작전으로 인해 하마스는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서 철수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고위 관리인 후삼 바드란은 수요일 이스라엘이 "폭격 작전, 이주, 학살"이라고 부르는 공격을 강화함으로써 하마스가 협상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바드란은 이스라엘의 최근 행동에 대해 "우리가 보여준 유연성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어느 정도까지 진행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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