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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이 이틀 만에 두 번째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자 이스라엘 전역에 사이렌이 울려 퍼져

트럼프 대통령, 이스라엘과 미국 선박 공격에 대해 후티와 이란을 다시 위협

예멘에서 발사된 후티 반군의 미사일로 인해 이스라엘 전역에 사이렌이 울렸다 (사진: 스크린샷/레드 얼러트 앱)

예멘의 후티 반군이 며칠 만에 두 번째로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목요일 이른 아침 이스라엘 중부에서 사이렌이 울렸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목요일 아침 04:00 직후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이스라엘 영토로 넘어오기 전에 IAF에 의해 요격되었다”고 발표했다.

후티 대변인 야흐야 사리는 성명을 통해 이 단체가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항공모함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리는 “우리는 팔레스타인 2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여 홍해에 있는 항공모함과 미국 함정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사일이 목표물을 명중했다며 이번 공격이 “가자 지구에서 우리 형제들에 대한 학살”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은 홍해에서 USS 해리 트루먼 호를 여러 차례 공격했다고 주장해왔지만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미사일 발사 직후 미군은 예멘의 후티 반군 목표물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 마시라 TV는 미군 전투기가 수도 사나 공항과 가까운 사나의 목표물과 호데이다 항구, 후티 반군 통제 지역 남부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런던에서 출발한 엘 알 항공편이 벤 구리온 공항으로 하강하던 중 사이렌이 울려 잠시 지연되는 등 공항으로 향하는 여러 항공편이 우회했다. 미사일이 요격된 지 몇 분 후 항공 교통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크네세트에서 예산안과 합의법을 논의하던 중, 예루살렘에서도 사이렌이 울렸다. 잠시 보호 구역으로 대피한 후 토론과 표결이 재개되었고, 본회의에서는 당론을 따라 63명의 크네세트 의원 중 과반수인 50명의 찬성으로 합의법이 승인되었다. 

마겐 데이비드 아돔 응급 서비스는 대피소로 달려가는 동안 1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다른 몇몇은 쇼크 치료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미사일 요격 후 파편으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요일,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상공에서 애로우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의해 요격당했다.

이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후티 반군에게 공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완전히 전멸할 것”이라고 경고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루어졌다.

미국 대통령은 또한 이란을 향해 “이란은 이러한 물자 지원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경고를 보냈다.

“후티 반군 스스로 싸우게 내버려 두세요. 어느 쪽이든 그들은 패배하지만 이런 식으로 하면 빨리 패배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트루스 소셜 미디어에 썼다.

후티 야만인들에게 엄청난 피해가 가해졌고, 그것이 어떻게 점점 더 악화되는지 지켜보십시오 - 그것은 공정한 싸움도 아니며 결코 그렇게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완전히 전멸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이렇게 썼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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