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북쪽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헤즈볼라 로켓이 메론의 IDF 기지를 공격

전쟁 내각, 북쪽 국경에서 상황 평가 실시

레바논의 헤즈볼라 테러 단체가 발사한 로켓포가 화요일 오후 메론 산에 있는 이스라엘 공군 기지를 타격해 가벼운 피해를 입혔다고 이스라엘 방위군이 화요일 오후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공군의 탐지 능력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며 "군의 우수한 기술력과 추가 시스템을 통한 작전 능력 및 지원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전쟁 내각은 화요일 북쪽 국경에서 약 15km(10마일) 떨어진 라맛 코라짐에서 지역 및 지방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북쪽에서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헤즈볼라 및 기타 조직에 대한 경고의 신호를 보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베니 간츠 전쟁 내각 장관은 전날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21명의 군인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는 한편, 헤즈볼라에 긴장을 더 이상 고조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우리는 북쪽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계속해서 우리를 도발하고 있으며, 저는 이 문제에 대한 특별 상황 평가를 실시했습니다"라고 갈란트 사령관은 말했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고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북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한 손은 남쪽으로 뻗고 한 눈은 북쪽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헤즈볼라는 이날 오전 메론산 일대에 약 15발의 로켓을 발사해 인근 지역 여러 곳에 경보를 발령했다. IDF는 로켓 몇 발을 요격했으며 피해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이 "최근 시리아와 레바논에서 발생한 암살 사건과 레바논 남부의 민간인과 주택에 대한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북부 영공 통제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인 메론산에 있는 이스라엘 공군 기지가 헤즈볼라의 공격을 받았다고 IDF가 인정한 것은 이번 달 들어 두 번째이다.

테러 단체가 메론 기지를 처음으로 공격한 것은 1월 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하마스 고위 관리 살레 알 아루리가 표적 공습으로 사망한 직후였다.

한편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전면전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 지역을 방문한 세바스티앙 르꼬르뉴 프랑스 국방장관은 월요일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전쟁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이 공개적으로, 신중하게, 비밀리에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프랑스 관리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프랑스는 이스라엘 북쪽 국경을 따라 외교적 해결을 위해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해결책의 기초는 양측 모두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01호를 이행하는 데 있습니다."

유엔 결의안 1701호는 2006년 2차 레바논 전쟁을 종식시키며 이스라엘 국경에서 헤즈볼라 군대를 철수하도록 규정했지만, 이 테러 단체는 이후 이를 무시하고 있다.

로비 1701(Lobby 1701)이라는 이스라엘 단체는 최근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헤즈볼라의 일일 공격 횟수를 집계하기 시작했으며, 그 수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מצורף עדכון תקיפות בגזרה הצפונית . יום שני. 22.01.24*.
דוח פגיעות יומי של לובי 1701. משקפים את המציאות האמיתית בצפו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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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bby1701 (@Lobby1701) January 2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