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 시파 병원 단지 아래 180 피트 길이, 33 피트 깊이의 대형 하마스 테러 터널 공개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의료 단지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공개하라는 국제적 압력을 받고 있다.
IDF 대변인 Brig.-Gen. 다니엘 하기리 대변인은 일요일 저녁 일일 언론 브리핑에서 알-시파 병원 단지 아래에 있는 광범위한 테러 터널의 비디오 증거를 보여주었다.
33피트 깊이의 계단 아래쪽에 있는 180피트 길이의 터널 갱도에는 발사구가 있는 방폭문을 비롯한 다양한 방어 수단이 설치되어 있다. 이 문은 이스라엘 군대가 터널 시스템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IDF 관계자는 문 뒤에 무엇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더 큰 하마스 시설로 연결되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병사들은 부비트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문을 열지 않았다.
예루살렘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IDF는 현재 문을 뚫고 터널의 나머지 부분을 탐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터널 갱도의 입구는 병원 구내의 창고 아래에 있다. 창고 내부에서는 RPG, 급조폭발물, 칼라시니코프 무기 등 대량의 무기를 실은 차량도 발견했다.
창고는 터널 입구가 드러나기 전에 IDF 불도저에 의해 파괴되었다.
"이번 발견은 병원 건물이 하마스의 테러 활동을 위한 인프라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없이 증명합니다"라고 IDF는 성명에서 밝혔다.
"이는 하마스가 가자지구 주민들을 살인적인 테러 활동을 위한 인간 방패로 악랄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입니다."
IDF는 이날 브리핑에서 시파 지하 터널 네트워크의 일부를 보여주는 두 대의 로봇 장치가 촬영한 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IDF와 신베트 보안군은 하마스의 땅굴 네트워크를 더 많이 폭로하기 위해 시파 단지를 계속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주의 단체들은 이스라엘이 병원 안팎에서 작전을 벌이는 것은 인권 침해라며 비난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국제법에 따라 의료 시설이 건강한 병사를 수용하거나 무기를 보관하거나 작전 장소로 기능하는 등 상대방 군대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활동에 사용될 경우 보호받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작전을 옹호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고문인 마크 레게브는 IDF가 병원 내부에서 하마스 지휘통제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곧 더 많은 증거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한 번 우리는 터널 네트워크와 병원 사이의 연결을 보여 주어야하며 여전히 시간 문제 일뿐입니다."
IDF는 지하 터널에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조심스럽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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