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드루즈 당 지도자, 시아파에 '이스라엘과 평화 추구' 촉구
레바논에서 드루즈는 레바논의 종파 정치 체제에서 인정받는 종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레바논 드루즈 당 지도자이자 전 장관인 위암 와하브는 최근 “왈라 슈”라는 레바논 TV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과의 평화”를 촉구하여 많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일반적으로 이란 정권과 그 대리인들을 겉으로는 지지하지만, 그는 조심스럽게 선을 긋고 이스라엘과의 평화를 포용할 것을 촉구하는 듯했다. 와하브는 “시아파가 이스라엘과 평화롭게 지내면서 모두 행복하게 살기를 조언한다”고 말했다.
쇼 앵커 조지 살리비는 이스라엘 이웃과 평화롭게 살자는 이 권고에 당황한 듯 보였지만, 와하브는 왜 갑자기 그런 합의를 촉구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국민은 싸우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다수를 따라야 합니다. 이란의 동맹인 무슬림형제단은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그는 대답했다.
또한 레바논 정치인은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아사드는 모든 지지자들을 실망시키고, 굶기고, 도둑질했으며, 러시아에 의존하고 자신의 군대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
아사드의 전 지지자였던 그는 과거 시리아 지도자와의 동맹 관계에 대한 방송 진행자의 질문에 “필요하다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인이나 악마와의 거래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와하브는 레바논에서 이란의 주요 대리인인 헤즈볼라에 대해 “레바논 드루즈의 종교 의상을 훔쳐 드루즈 성직자 복장을 하고 테러 활동을 숨기려 했다”고 주장하며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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