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는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 라파 작전이 확대 될 것이라고 이스라엘 국방 장관은 말해
미국, 가자 부두 완공으로 첫 인도적 지원 전달이 선박에서 트럭으로 옮겨짐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라파에서 하마스 표적을 제거하기 위한 이스라엘군의 작전이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갈란트 장관은 목요일 저녁 가자지구 국경에서 열린 상황 평가가 끝난 후 "라파의 지상 작전에 추가 병력이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의 수많은 땅굴이 이미 파괴되어 하마스에 대한 [원조] 수도꼭지가 닫히고 있습니다."
갤런트 장관은 "이번 작전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하마스는 지금 재생될 수 있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예비군도, 무기 제조 능력도, 보급품도, 무장 능력도, 부상당한 테러리스트에 제대로 대처할 능력도 없기 때문에 우리가 이를 약화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침공에 대비해 라파의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게 지정된 안전지대로 대피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해안선을 따라 임시 부두를 건설한 미국과 협력하여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미군은 인도적 지원이 가자지구 민간인에게 전달될 수 있는 새로운 진입로 역할을 하기 위해 이 부두를 건설했다. 기상 조건으로 인해 지연된 후, 미 중부 사령부 (US CENTCOM)는 금요일에 부두에서 첫 번째 배송이 이미 선박에서 트럭으로 옮겨지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부두에서 트럭이 가자지구로 진입했지만, 미군은 가자지구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Today at approximately 9 a.m. (Gaza time), trucks carrying humanitarian assistance began moving ashore via a temporary pier in Gaza. No U.S. troops went ashore in Gaza. This is an ongoing, multinational effort to deliver additional aid to Palestinian civilians in Gaza via a… pic.twitter.com/Gdt9Scgq2y
— U.S. Central Command (@CENTCOM) May 17, 2024
미군 관계자는 이 부두가 하루에 최대 150대의 트럭을 수용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수요일, 미국은 수백 톤의 원조 물품이 키프로스에 도착했으며 가자 부두로 운송되기 전에 이스라엘의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IDF는 부두에서 배송을 조정하고 있으며 하마스 요원들의 방해로부터 부두를 보호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은 이 부두가 육로를 통해 들어와야 하는 연료 수송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5월 초 IDF가 라파 건널목(crossing, 이집트와 라파 접경지역)을 점령한 후 이집트에 라파 건널목 재개를 위한 제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 제안에 따르면 이집트의 모든 원조 물자는 이스라엘의 검사를 위해 케렘 샬롬 국경 통과(라파와 이스라엘 접경지역)로 옮겨질 것이다.
IDF는 가자 지구 쪽을 지키고, 이집트는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의 명단을 제출하여 국경을 통과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노동자들은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보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엔 옵서버 그룹도 가자 지구로의 원조 전달을 감독하기 위해 국경에서 일할 것이다.
만약 통과되면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다시 연료가 들어올 수 있게 된다.
목요일 라파에서 작전 중 401여단 전투팀 병사들이 드론을 이용해 장거리 로켓을 장전하고 이스라엘 영토로 발사할 준비가 된 로켓 발사대를 찾아냈다. 이 발사대는 최근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공격에 사용되었으며 IDF에 의해 파괴되었다.
라파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또 다른 병사 그룹은 로켓을 발사할 준비가 된 중요한 로켓 발사 인프라를 발견하고 이를 파괴하기도 했다.
IDF는 또한 자발리야에서 이스라엘 공군(IAF) 전투기가 무기 저장 시설을 타격하고 IDF 부대를 향해 박격포를 발사한 테러리스트 여러 명을 제거한 작전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IDF 대변인실에 따르면 IAF 전투기는 지난 하루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군사 구조물, 테러 조직, 무기 저장 시설, 대전차포 진지를 포함한 60개의 표적을 공습했다.
IDF는 목요일 밤 우발적인 무기 폭발로 사망한 모디인의 란 야베츠(39세) 상사(Sergeant Major)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다른 한 명의 병사는 폭발로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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