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니스트는 잠들지 못한다' - 계속되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예멘에서 후티 반군의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IDF

효과적인 표적 목록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IDF 정보부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지난 몇 달 동안 예멘에서 세 차례의 공습을 실시했지만, 이스라엘을 계속 위협하는 후티 반군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멈추는 데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후티 관리 헤잠 알-아사드는 히브리어로 된 트위터 게시물에서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이 매일 살해당하는 한 시오니스트들은 잠도 못 이룰 것”이라고 위협했다.

예멘 테러 단체의 위협은 몇 가지 측면에서 독특하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대응 옵션이 심각하게 제한되었다.

왈라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이 헤즈볼라의 자랑스러운 미사일 전력을 빠르게 약화시키고 지도부를 제거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은 상세한 표적 목록을 만드는 데 지금까지 IDF의 정보 부서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스라엘과의 거리가 멀고 후티가 작년 10월 7일 이전에는 이스라엘을 적극적으로 공격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후티가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하마스 지지를 선언했을 때 IDF의 정보 부대는 준비되어있지 못했다.

정보 수집과 효과적인 폭격을 방해하는 또 다른 요인은 후티의 최고 지도자들이 아프가니스탄 알카에다 지도부의 전술을 연상시키는 동굴에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왈라는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안보 수뇌부는 광범위한 연합군과 강도 높은 합동 공습 없이는 후티 반군을 제거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안 당국자들은 모사드를 포함한 이스라엘 정보기관 전반에 걸쳐 정보 수집 절차를 가속화하고 예멘과 같이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전문성을 갖춘 부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DF 정보국장 슐로미 바인더는 이미 후티 반군에 대한 정보 수집을 전담하는 새로운 부대의 창설을 명령했다. 이러한 노력에는 테러 단체와의 전투에 경험이 있는 외국 군대와 협력하는 것이 포함되며, 잠재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군대가 포함될 수 있다.

모사드 국장 데이비드 바네아가 주장한 것처럼 IDF 고위 장군들은 후티의 공격에 대응하여 이란을 직접 타격하는 것에 대해 계속 경계하고 있다.

한 안보 소식통은 왈라에 “후티 반군은 독립적인 조직”이라며 “이란을 공격해도 이스라엘에 대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이 그들에게 그만두라고 해도 그들은 실제로 듣지 않는다는 것이 최근 입증되었습니다. 따라서 결과를 얻으려면 후티 반군이 타격을 입어야 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란 정권과 마찬가지로 후티 반군도 극단적인 시아파 무슬림 이데올로기를 따르며, 수년 동안 이란 정권의 혁명수비대(IRGC)로부터 훈련과 첨단 무기를 지원받아왔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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