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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더 목사, 벤 샤피로에게 '모든 유대인이 영적으로 참 유대인은 아니지만' 마지막 날에 메시아를 통해 '모든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하다

벤 샤피로와 인터뷰하는 존 맥아더 목사 (사진: 스크린샷)

미국의 저명한 목회자이자 작가, 신학자인 존 맥아더 목사는 최근 벤 샤피로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유대인이 영적인 의미에서 참된 유대인은 아니다"라며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아는 지식에 이르도록" "사랑에 이끌려" 그들을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선 밸리에서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를 목회하는 맥아더 목사도 이스라엘 민족의 보존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이며, 로마서 11장 26절의 예언에 따라 마지막 날에 "모든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보수 정치 평론가인 샤피로는 예수가 메시아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정통 유대교 신자이지만, 맥아더의 발언에 대해 그가 구원받기를 바라는 기독교인들의 열망은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

샤피로는 맥아더에게 "기독교인들이 내가 구원받기를 원한다는 사실에 전혀 불쾌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제가 죽은 후에도 구원받기를 원할 만큼 제 영혼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사실에 매우 뿌듯합니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든 모욕적이거나 위협적으로 저를 개종시키려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것이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화는 샤피로와 맥아더의 두 번째 공개 대담으로, 첫 번째 대담은 2018년에 이루어졌다.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복음주의 지도자 중 한 명인 맥아더는 '그레이스 투 유' 미디어 사역을 이끌고 있다.

맥아더와 샤피로는 대화 중에 세속주의와 깨어 있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공통된 반대와 미국에서 기독교를 부흥시켜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샤피로는 많은 교회에서 "기괴할 정도로 중성적인(androgynous)" 예수의 모습에 반대하며, 많은 지도자들이 신도나 세상의 죄를 지적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샤피로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맥아더는 예수님은 세상과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데 주저하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맥아더는 "그의 사역의 대부분은 심판을 선포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용서와 구원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나오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실 때 성전에 들어가 채찍을 들고 매매하는 사람들을 청소하셨고, 3년 후 사역이 끝날 때인 고난 주간에 다시 그렇게 하셨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성전 밖에 서서 이 성전에서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서지 못하리라, 이 성전은 부패했기 때문에 내가 다 무너뜨릴 것이다, 그리고 그 성전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셨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후 70년에 로마인들이 와서 예루살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두가 알고 있는데, 이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맥아더는 대부분의 유대인이 예수를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도 그리스도를 영접한 유대인은 영적으로 "진정한 유대인"이라고 말했다.

"물론 지금까지 분명히 참된 유대인이 있었습니다. 신약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율법을 사랑하며 그분을 공경하기를 원한다는 의미에서 모든 유대인을 영적인 의미에서 참 유대인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샤피로는 기독교인들이 자신이 구원받기를 바라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사악한 행위자"들이 유대인과 기독교인 사이에 적대감을 조장하려는 시도가 있다고 우려했다.

샤피로는 "한 번에 두 가지 생각을 머릿속에 담을 수 없는 일부 사악한 행위자들이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갈라놓으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하나는 기독교인이 유대인이 개종하기를 바란다는 생각이고, 다른 하나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공통점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이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머릿속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샤피로는 맥아더에게 기독교인이 유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기독교인과 유대인의 관계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독교는 유대인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합니까?"

맥아더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차이점"은 "그리스도에 대한 관점"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서 기독교인은 사도 바울처럼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맥아더는 "사도 바울은 내 민족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나 자신이 저주를 받더라도 이스라엘이구원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저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기를 원하나요? 그렇습니다. 나는 유대 민족이 구원받기를 원하고 그들이 예수가 실제로 그들의 메시아라는 진리를 깨닫기를 원합니까? 그는 이사야 53장을 성취하고 다른 많은 구약의 약속을 성취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는 죽음에서 부활한 기적의 일꾼이었고, 그 모든 것을 검증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믿기를 바라나요? 네. 바울은 실제로 내 백성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내가 저주를 받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아는 지식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사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맥아더는 또한 유대인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중심이 되도록 선택되었기 때문에 "진정한 기독교인은 유대인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맥아더는 "기독교에 관한 한, 그 선택의 성취는 메시아를 통해 오는 구원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독교인의 기도는 항상 유대 민족이 그리스도를 그들의 메시아로 보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대인이 메시아를 만나는 유일한 길은 신약 성경을 읽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가 유대인들에게 부탁할 수 있는 것은 사복음서를 읽으라는 것입니다. 예수가 자신이 주장한 메시아라는 사실이 진실인지 자신의 마음에서 직접 확인하기 바랍니다. 신약성경을 읽으라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말의 전부입니다. 그것은 메시아에 대한 계시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을 읽고 주님께 마음을 열고 예수님이 당신의 메시아라는 것을 확신하지 않는지 확인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제가 이스라엘과 여러분을 위해 드릴 기쁨입니다."

맥아더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해 유대 민족을 보존하신 이유에 대해 궁극적으로 구약과 신약에서 하신 약속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약성경은 '모든 이스라엘이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윗에게 주신 모든 약속, 아브라함에게 주신 모든 약속,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모든 약속이 메시야가 왕국을 세우실 때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보존하실 것입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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